제1회 인천국제비엔나소시지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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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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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오는12월 5일(토) 저녁(18:30-24:00) 동인천에 위치한 추억극장 미림에서 초 저예산의 ‘제1회 인천국제비엔나소시지영화제’가 열린다.

백승기, 김수환, 칼라 앤 안드레, 김뽕, 이동우, 박가인, 김재민이 등 국내외 영화감독과 미디어아티스트들의 총 11편의 거침없고 기괴하고 실험적인 중.단편영화, 애니메이션, 실험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외 특별게스트의 축하공연, 디제이 오석근과 뉴키드의 줄줄이 소시지 파티, 주전부리 야부리 주점 그리고 오락본부 등의 기발하고 유쾌한 프로그램과 작가들의 다양한 굿즈 등도 판매될 예정이다.

제1회 인천국제비엔나소시지영화제 포스터[사진제공=미림극장]


맥주와 소시지 또한 판매될 예정이며 극장 내 음주 가능하고 복장 제한이 없어 다양한 분장과 코스프레도 가능하다.

비엔나소시지영화제는 기존의 권위적인 영화제의 딱딱하고 고루한 분위기를 넘어 영화선정부터 관람문화까지 영화와 관련된 많은 것들을 거침없이 비틀고 뒤집어 유쾌하고 떠들썩한 영화제를 만들고자한다.

영화제는 인천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온 김수환, 백승기, 오석근, 김재민이, 김뽕, 박가인 작가들이 모여 순식간에 만들었으며 실버영화관으로 재탄생한 추억극장 미림이 어르신들의 문화공간을 넘어 세대간 소통과 문화교류 의지를 적극 표명하면서 공동주최를 결정하게 되었다,

이번 영화제는 꾸러기스튜디오, 멍때리기 대회, 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파견지원사업 후원을 받았으며 입장료는 10,000원이다. 전화예매 032-764-8880(미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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