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 여성합창단(단장 권오달)이 지난 23일 안산요양원과 에덴요양원을 찾아요양원 환자와 관계자를 위로하는「함께하는 즐거움, 나누는 기쁨」 하반기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10. 27~11. 6일까지 공연을 희망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총 5개 요양시설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신청을 했으며, 올해 처음 공연을 신청한 시설 및 올 상반기에 공연을 하지 않은 시설을 우선적으로 2곳 선정해 공연을 진행했다.
「함께하는 즐거움, 나누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즐겁고 흥겨운 합창단 공연으로, 요양원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잠시나마 웃음을 선사하는 계기가 됐다.
구 관계자는 “단원구 여성합창단에서는 매년 요양원 등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 재능기부 음악회 추진으로 시설 환자 및 관계자 등을 위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소외지역을 찾는 공연은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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