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서동경)는 부산특구 주요 진입로에 입주기업 배치도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배치도는 특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특구 입주기업(기관)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기업활동이 왕성한 생산거점지구(녹산국가산단 일원)와 R&D 융합지구(미음일반산단 일원)의 주요 진입로 3개소에 설치됐다.
부산특구 생산거점지구에 설치된 배치도는 녹산국가산단의 1500여개 기업 중 특구에 입주한 조선해양분야 500여개 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특구의 신규 개발지인 미음 R&D융합지구에 설치된 배치도는 현재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BMEA) 협동화 단지를 중심으로 입주한 조선기자재 관련 70여개 기업의 정보를 제공한다.
서동경 본부장은 "부산특구는 조선해양분야 등 동종업계 기업의 집적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입주기업들 간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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