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와 가뭄의 장기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11개권역 하천 기본계획 수립에 담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6일 오후 소양강댐관리단에서 관계기관, 수자원분야 전문가 등 70여명이 모여 이․치수 및 환경 대책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반복·심화 되고 있는 홍수·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강원지역의 물 문제의 시급한 현안을 함께 살펴보고 효율적인 수자원 확보·관리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토론회의 진행은 현재 추진 중인 하천기본계획 수립 참여기술자의 발표를 시작으로 현안사항에 대한 도내 18개 시·군 및 관계전문가들의 폭 넓은 의견 제시와 심층토론이 이어졌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매년 반복되는 홍수피해 및 가뭄 재해 해결을 위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저류지 설치 등 수자원 확보·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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