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이주노가 억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과거 아내 박미리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이주노 아내 박미리는 "출산 후 내 나이 또래 애들처럼 살지 못하고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어 극심한 우울증이 찾아왔다. 뒤늦게 후회가 밀려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미리는 "'아파트 8층에서 떨어지면 정말 무섭지 않게 세상을 떠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당시 너무 힘든 나머지 남편에게 힘들어서 죽겠다고 털어놨지만, 남편이 더 강한 말로 대응해 포기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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