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한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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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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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에 대한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12월 2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서병수 시장, 이해동 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여성계 인사,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주최, (사)부산여성NGO연합회(상임대표 김영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일·가정 양립의 현실과 인식부족으로 인한 문제점, 일·가정 양립과 관련한 제도와 정책, 일·가정 양립 문화확산과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자유로운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세미나는 방송인 이경 사회로 진행되며 최청락 여성가족개발원 일·가정양립지원센터장이 발제하고, 전혜숙 여성가족개발원 상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는다. 구은미 동의대학교 보육가정상담학과 교수, 박미정 가야대학교 외래교수, 강성권 부산발전연구원 경영사회연구실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일·가정 양립제도가 조기에 정착하고, 이와 연계한 출산친화 범시민 분위기 확산 및 여성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에 필요한 많은 조언과 제안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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