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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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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출범식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켐페인 출범식은 경기 악화와 경제적 불황으로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도민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전달하기 위한 일환으로 도내 언론사 및 주민센터 등에서 성금을 접수하게 된다.
 

▲전북도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한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출범식[사진제공=전북도]


올해는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년도 모금액(56억8천만원)보다 2.5% 상향된 58억2천만원을 모금목표액으로 설정하고 모금활동에 들어간다. 모금된 성금은 전액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긴급 생계‧의료비 와 사회복지 시설‧단체의 지원금 등 전라북도 사회복지 전 분야에 걸쳐 지원하게 된다.

매년 이웃사랑의 상징물로 세워지는 ‘사랑의온도탑’은 1일부터 종합경기장 사거리에 세워질 예정이다. 목표액의 1%인 5,820만원이 모금될 때 마다 1도씩 올라가게 되며 목표액인 58억2천만원이 달성되었을때 100도를 채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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