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 숭인동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에서 최용범 대표(왼쪽 3번째)를 비롯한 박스터 임직원과 이 회사 출신의 개그우먼 홍현희(오른쪽 2번째)가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박스터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미국 제약회사 박스터 인터내셔널의 한국법인 박스터는 지난 1일 서울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에서 봉사활동인 '박스터와 함께하는 건강한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고 2일 밝혔다.
2009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박스터 임직원 40여명이 참가해 요리 전문가에게 '덜 짜고 덜 매운, 건강한 김장 김치 만들기' 요리법을 배워 1100㎏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박스터는 이 김장김치를 종로구와 중구에 있는 190여가구와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1일 서울 신당동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에서 열린 ‘박스터와 함께 하는 건강한 김장나눔’에 참가한 박스터 임직원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스터 제공]
또 매년 후원하는 서울 중구에 있는 신당꿈지역아동센터에 들려 김장김치와 함께 교육후원금을 기부했다.
최용범 대표는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건강한 김장김치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해서 사회공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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