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백화점업계가 올해 마지막 세일(4~6일)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은 6일까지 코트·패딩 등 겨울 아우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전점에서 아웃도어 16개 브랜드가 참여해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10~30% 할인한다. 본점에서 ‘여성 패션 Fur ·패딩 페스티벌’과 ‘락피쉬 방한 슈즈 패밀리 세일’을 열고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과 영등포점에서도 JJ지고트·케네스레이디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성 캐주얼 아우터 대전’을 열고 50~7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닥스·루이까또즈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밍크 머플러 겨울 특집전’을 전개하고 50% 할인해 선보인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은 9일까지 1층 광장 특별행사장에서 오픈 1주년 기념으로 ‘겨울상품 특집전’을 진행한다. 아웃도어 7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인기 구스다운을 50~60% 할인해 준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전국 15개 점포에서 ‘겨울 상품 초특가전’을 펼친다. 재킷·코트·패딩 등 겨울 아우터와 장갑·목도리 등 방한 용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특히 패딩·코트 등 아우터의 이월 상품 물량 규모를 지난해보다 20% 늘려 총 700억원 규모로 준비했다.
압구정본점, 판교점·충청점 대행사장에서는 100억원 규모의 ‘남성 겨울 의류 대전’을 진행해 남성 겨울 아우터 이월 상품을 내놨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수입 캐주얼 겨울 상품전’을 통해 마쥬·산드로·질스튜어트·바네사브루노·스테파넬 등으로 총 30억원 규모로 코트·재킷·패딩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도 대대적인 할인에 돌입한다. 먼저 끌로에·랑방·무이 등 '한섬'에서 운영하는 수입 의류 브랜드 10개가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특히 랑방스포츠는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기존 40% 할인에서 할인율을 높여 50%에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K-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6일까지 점포별로 식품과 생활용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암소 한우 불고기·밀감·볶음용 멸치·제주 마른 굴비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강남점에서는 써모스 보온병, 운현궁 극세사 카펫, 테팔 드라이기, 필립스 전동칫솔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강남점은 이벤트홀에서 패딩 점퍼부터 캐시미어 코트까지 겨울 아우터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윈터 아우터 대전’을 통해 남·여성복 브랜드가 총출동해 30~50%의 할인한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는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까르벤의 2014년 겨울 및 2015년 봄여름 상품을 40~50% 이월행사를 7일까지 전개한다. 영국 남성 브랜드인 바버에서는 10일까지 '2014년 겨울 및 2015년 봄여름 상품을 30~50% 이월행사를 펼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과 진주점에서는 10일까지 아웃도어·스포츠 윈터 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
AK플라자 분당점은 같은 기간 캘빈클라인진·버커루·MLB·JEEP 등이 참여하는 ‘진 캐주얼 방한용품 특가전’을 연다. 버커루 오리털 패딩점퍼를 8만9000원에, 캘빈클라인진 오리털 패딩점퍼를 15만8400원에 판매하는 등 최고 70%까지 할인한다.
수원점은 엘르·루이까또즈·에스틸로·웅가로·메트로시티 등의 머플러 및 장갑을 2만원대부터 판매하는 등 30~70% 할인한다. 탠디·미소페·닥스·세라 등 부츠는 20~30% 할인 판매한다. 탠디 롱부츠를 34만6500원에, 헤드 패딩부츠를 3만9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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