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의 나나, 중국판 '꽃보다 남자'의 F4, 레이역을 맡았던 중화권 스타 주유민(周渝民·저우위민) 등이 출현하는 중국 영화 '두라라추혼기'(杜拉拉追婚記) 시사회가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
나나와 저우위만 외에 여주인공인 린이천(林依晨), 리자항(李佳航) 등 출연배우와 감독 안주젠(安竹間)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중국 관영언론 신화통신이 이날 전했다.
'두라라추혼기'는 2010년에 인기리에 상영됐던 드라마 '두라라승진기'의 속편으로 승진에 성공한 두라라가 결혼에 도전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애프터스쿨의 나나를 제외한 대부분 출현진이 품절남, 품절녀로 달달한 결혼생활을 자랑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유일한 솔로인 나나는 "상대가 있다면 결혼하고 싶다"며 "빨리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두라라추혼기'는 오는 4일 중국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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