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최첨단 멜론 자동선별기 설치로 고품질 제품 출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08 09: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군 명품 농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고창멜론의 자동선별기 설치사업이 마무리돼 더욱 규격화된 최고 품질의 멜론이 출하되게 됐다.

군은 지역 특산품인 고창멜론의 상품성을 높이고 품질 균일화를 위해 총사업비 1억7000만원을 들여 고창멜론 생산자단체인 고창황토메론영농조합법인에 최첨단 멜론 자동선별기를 설치했다.
 

▲최첨단 멜론 자동선별기 [사진제공=고창군]


멜론 자동선별기는 자동 중량 측정과 내부밀도를 정밀측정하여 공동과를 3초당 1개씩 선별하고, 1일 최대 11.5톤을 선별·포장 할 수 있는 최첨단 선별시스템으로 기존 수작업 대비 선별작업 시간과 인력을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자동선별기 설치로 그동안 일손 부족과 선별작업능력의 한계를 겪던 멜론 생산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고창황토멜론의 상품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국내·외에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황토멜론은 미네랄이 풍부한 고창 황토에서 자라 과피 조직이 치밀하고 맛과 향이 좋아 지난해 농촌진흥청 탑과채로 선정되어 홍콩 첫 수출길에 오르며 고창군 농가소득의 한축을 담당하는 효자품목으로 발돋움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