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글과컴퓨터가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컴은 8일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용 PDF 솔루션 기업 ‘아이텍스트’를 자회사인 ‘씽크프리 NV’를 통해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컴은 종속회사 씽크프리 NV의 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자사 보통주 36만821주를 장외서 주당 2만1287원에 처분했다. 처분예정 금액은 76억8079만6627원이며 처분예정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다.
아이텍스트는 PDF 문서 생성·변환 솔루션 전문 소프트위어(SW) 기업으로 기업이 서버에 저장하고 있는 데이터 파일 및 웹 브라우저 상의 컨텐츠를 PDF 문서로 생성하고, PDF 문서 내의 데이터를 추출·가공하는 SW 원천기술을 소유하고 있다.
오픈소스 기반의 PDF 기술을 배포해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수익화한 상업 라이선스 판매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연방국세청, 해군, HP, GE헬스케어를 포함한 3000여 정부 및 기업 고객에게 PDF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아이텍스트는 딜로이트 컨설팅이 선정한 ‘2015년 첨단 기술분야 50대 고속성장기업’ 가운데 벨기에 기업 중 1위를 차지한 유망한 기술 선도기업이다.
한컴 관계자는 “유럽 쪽 사업 확대를 만들기 위해 법인 회사를 만들었다”면서 “PC 설치용이 아니라 기업서버 설치용으로 B2B(기업간 거래) 판매를 위한 전문적인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웹오피스, 글로벌오피스 등 새로운 제품으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는 한컴은 아이텍스트의 높은 인지도와 풍부한 기업 고객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컴은 아이텍스트가 보유한 서버기반의 PDF 문서 관련 기술을 활용해 공동 제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기타 서비스솔루션 업체와의 제품 및 사업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블루노 르와지 아이텍스트 대표는 PDF 문서 분야의 국제 표준위원이자 다수의 저서를 보유한 유명 개발자로 세계적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한컴은 르와지 대표를 씽크프리 NV의 최고전략임원으로 선임하고 지속적인 공동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컴오피스의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아이텍스트는 글로벌 오피스 출시와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한컴의 최적의 파트너이자 협력 기업”이라며 “아이텍스트가 진출해있는 유럽과 북미 지역의 고객 확대 등 다각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은 8일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용 PDF 솔루션 기업 ‘아이텍스트’를 자회사인 ‘씽크프리 NV’를 통해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컴은 종속회사 씽크프리 NV의 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자사 보통주 36만821주를 장외서 주당 2만1287원에 처분했다. 처분예정 금액은 76억8079만6627원이며 처분예정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다.
아이텍스트는 PDF 문서 생성·변환 솔루션 전문 소프트위어(SW) 기업으로 기업이 서버에 저장하고 있는 데이터 파일 및 웹 브라우저 상의 컨텐츠를 PDF 문서로 생성하고, PDF 문서 내의 데이터를 추출·가공하는 SW 원천기술을 소유하고 있다.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연방국세청, 해군, HP, GE헬스케어를 포함한 3000여 정부 및 기업 고객에게 PDF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아이텍스트는 딜로이트 컨설팅이 선정한 ‘2015년 첨단 기술분야 50대 고속성장기업’ 가운데 벨기에 기업 중 1위를 차지한 유망한 기술 선도기업이다.
한컴 관계자는 “유럽 쪽 사업 확대를 만들기 위해 법인 회사를 만들었다”면서 “PC 설치용이 아니라 기업서버 설치용으로 B2B(기업간 거래) 판매를 위한 전문적인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웹오피스, 글로벌오피스 등 새로운 제품으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는 한컴은 아이텍스트의 높은 인지도와 풍부한 기업 고객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컴은 아이텍스트가 보유한 서버기반의 PDF 문서 관련 기술을 활용해 공동 제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기타 서비스솔루션 업체와의 제품 및 사업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블루노 르와지 아이텍스트 대표는 PDF 문서 분야의 국제 표준위원이자 다수의 저서를 보유한 유명 개발자로 세계적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한컴은 르와지 대표를 씽크프리 NV의 최고전략임원으로 선임하고 지속적인 공동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컴오피스의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아이텍스트는 글로벌 오피스 출시와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한컴의 최적의 파트너이자 협력 기업”이라며 “아이텍스트가 진출해있는 유럽과 북미 지역의 고객 확대 등 다각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