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결혼 김범수, 특이한 이상형 공개 "가임기 여성 찾고 있어"

김범수 비밀 결혼 김범수 비밀 결혼 김범수 비밀 결혼 [사진=김범수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범수 전 아나운서가 과거 특이한 이상형을 공개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님과함께2’에서 가상부부인 지상렬 박준금의 초대로 안문숙을 만난 김범수는 "나는 한번 갔다왔는데 괜찮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안문숙은 "엄마가 ‘갔다 온 사람도 좋으니까 얼른 가’라고 하셨다. 상관없다. 한 번 검증 받았다는 것 아니냐"며 아무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특히 안문숙이 박준금과 자리를 비우자 지상렬은 김범수에게 "안문숙 누나를 파악 잘 해야 한다. 수줍으면 괜히 틱틱 거린다. 안문숙 누나가 항상 이야기하는 것이 자궁이 건강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범수는 "나도 가임기 여성을 찾고 있다. 외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범수는 최근 일반인 여성과 재혼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