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관광 협력포럼’은 국정과제인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산업 육성’과 관련된 과제의 일환으로 2013년에 처음 추진됐다. 행사는 ‘관광 분야 다자협력 정책과제 발굴’, ‘국제관광 인력 육성’, ‘관광과 효과적인 개발 협력’,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항공(교통) 협력 방안’ 등 다양한 국제관광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자연재해, 전염병과 같은 사전 대처가 어려운 위기 상황을 어떻게 대응하고 극복했는지 한・중・일 3국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효과적인 위기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2003년 사스 사태를 겪은 홍콩과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극복하고 있는 일본의 사례에 대한 발표 이후 한국의 메르스 사태로 본 위기 대응과 시사점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밥 맥커처(Bob McKercher) 홍콩 폴리테크닉대학 교수의 ‘효과적인 관광 복구 전략: 홍콩 사스 사례’라는 주제 발표와 마사토 타카마츠(Masato Takamatsu) 일본 JTB 총합연구소 연구실장의 ‘예상하지 못한 것에 대한 대비: 동일본 대지진에서 얻는 교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해외사례가 소개된다.
문체부 김재원 체육정책실 실장은 “그동안 한・중・일 3국은 무수히 많은 위험, 위기, 재난 등을 경험했으며 그때마다 국민들을 비롯한 관광업계 전문가와 관계 기관들이 슬기롭게 극복하며 대처해 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각국의 사례를 공유하고 위기와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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