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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2016년도 사회공헌활동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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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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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2016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지원금전달식에서 김종운 이사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여문환  JA Korea 사무국장에게 금융포용 지원사업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6년도 사회공헌활동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복지기관 및 비영리기관 등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및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와 각 지원사업 진행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크게 네 개 분야로 나누어 전달됐다.

먼저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퇴소아동 지원’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 프로그램 지원’, ‘저소득계층 아동 경제교육’, ‘다문화 사회적기업 소액대출’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포용 지원사업’은 금융소외계층이 금융서비스를 활용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하는데 필요한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그들의 권리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어온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전국 단위 공모사업을 통해2016년에는 총 16개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했다. 

‘행복한 노후 및 은퇴 연구 지원사업’은 한국의 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와 함께 다양한 연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FSR) 자원봉사활동은 ‘집 짓기 자원봉사’, ‘사랑의 연탄나눔’, ‘팀별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김종운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은 “재단 설립 이후부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왔다”며 “재단이 걸어온 지난 행보들을 거울 삼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더욱 세심한 배려와 이해로 살피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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