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진보라,"중학교 중퇴했더니 초졸"..버클리 음대 장학생 거절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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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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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 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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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버클리 음대 장학생을 거절한 사연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미쓰에이 페이, 서태훈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보라는 "(버클리 음대는)좋은 학교다. 내가 학교를 다녀본 경험이 없다. 음대 오디션을 봤는데 결과가 좋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진보라는 "버클리 학교 앞에까지 갔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건 무대에서 사람들과 눈을 마주하고 연주를 하는 거였다" 며 "결국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라고 스스로 입학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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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진보라는 한 방송에 출연해 "중학교를 중퇴했더니 초졸이 되더라" 며 "저 스스로도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제가 맞서야 했던 편견도 '학교를 그만둔 거'였다"고 고백한 적 있다.

해피투게더 진보라,"중학교 중퇴했더니 초졸"..버클리 음대 장학생 거절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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