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현재 주민등록 전산화 보급 및 DB구축을 추진 중으로 이번 방문은 인구통계시스템의 성공모델로 인정받는 한국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UNFPA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경제적·인권적 측면의 인식제고 및 개발도상국 인구정책을 지원하는 유엔기구 중 하나로 1969년 설립됐다.
연수단은 이날 도의 통계생산 및 정보구축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주민등록시스템 업무를 담당하는 민원실과 스마트오피스를 둘러봤다.
이재철 도 정책기획관은 “데이터는 경기도정의 주요 가치 중 하나”라며 “통계에 대한 도의 노력을 베트남에 전수하고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베트남 정부와 우호적 교류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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