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올해 서울시 최우수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송파구 '송파 파인타운9단지'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15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발표회 발표단지 선정심사’를 열어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단지 가운데 용산구, 금천구 등 8개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된 송파 파인타운 9단지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임대·분양이 혼합된 아파트로서 아파트 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을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금상을 수상한 성동구 금호대우아파트는 2015년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해 관리비 절감분야에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에너지 시민네트워크 협의체’ 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참여토록 유도하고자 한다"며 "한 해 동안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확산·공유함으로써 서울시 전역으로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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