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11일 연탄과 동절기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농협금융은 서울 은평구에서 서울지방보훈청과 공동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고령의 국가 보훈가구를 위해 연탄과 동절기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 회장과 양 기관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6·25 참전 유공자 보훈가정에 한겨울 사용 분량의 연탄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후원 연탄은 총 1만500장으로 서울지방보훈청 관할 연탄사용 보훈가족 42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달된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은 해마다 보훈요양원을 후원하는 등 평소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연탄나눔이 보훈가족 분들의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드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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