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3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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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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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미래부 제공]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정부는 제3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으로 구자열 LS그룹 회장을 임명하고 민간위원 19명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지식재산기본법'에 따라 구성된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정책 심의기구로 관계부처 장관 등 정부위원 13명, 민간위원 20명(총 33명)으로 구성하며 정부위원장은 국무총리가 맡는다.

신임 민간위원들은 정책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학계, 연구계, 산업계, 법조계의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정책의 연속성 등을 고려하여 제2기 민간위원 중 8명이 연임됐다고 미래부는 설명했다.

관련법에 따라 대통령이 위촉하며 임기는 2년,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지식재산의 창출·활용·보호 체계 선진화를 위한 정부의 지식재산 주요 정책 및 계획을 조정·심의하고, 그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하게 된다.

오는 23일 개최되는 '제15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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