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에는 사업 선도대학인 전북대와 협력대학인 군산대, 전주대, 원광대, 우석대의 사업추진위원, 자체평가위원, 실무 담당자 및 프로그램 운용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참가 대학들은 전라북도와 연계한 해외 현지 유학생 유치, 공동 해외 유학박람회 및 입학설명회 추진, 전북지역 공동 한국어 교재개발, 외국인 지원센터 운영, 해외 거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지난 6개월 간 중점 추진사업을 보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 대학들은 각 대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부족한 점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 등 자체 평가를 통한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방학 중 유학생 공동 프로그램을 강화해 우수 중국유학생을 선발해 1차로 현지 취업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도네시아를 공동 방문, 현지 거점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지역 컨소시엄 5개 대학은 ‘농생명 한문화(K-Culture) 융합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주제 아래 저개발국가의 우수한 인재를 공동 유치하고 대학별로 전문분야를 맡아 한국의 우수한 농생명과학기술과 한문화를 융합해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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