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외국인 유학생 유치 평가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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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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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는 지난 10일과 11일 2일간 전북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2차년도 사업성과보고 및 전체 컨소시엄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업 선도대학인 전북대와 협력대학인 군산대, 전주대, 원광대, 우석대의 사업추진위원, 자체평가위원, 실무 담당자 및 프로그램 운용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유치 평가 워크숍 [사진제공=전북대]


이날 워크숍에서 참가 대학들은 전라북도와 연계한 해외 현지 유학생 유치, 공동 해외 유학박람회 및 입학설명회 추진, 전북지역 공동 한국어 교재개발, 외국인 지원센터 운영, 해외 거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지난 6개월 간 중점 추진사업을 보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 대학들은 각 대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부족한 점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 등 자체 평가를 통한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5개 대학은 지역선도대학 육성 사업 컨소시엄을 지속 발전시켜 해외 우수 외국인 유학생 공동 유치 및 관리, 이러닝을 통한 교육과정 공유, 지자체 및 지역기업체의 공동 현장실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방학 중 유학생 공동 프로그램을 강화해 우수 중국유학생을 선발해 1차로 현지 취업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도네시아를 공동 방문, 현지 거점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지역 컨소시엄 5개 대학은 ‘농생명 한문화(K-Culture) 융합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주제 아래 저개발국가의 우수한 인재를 공동 유치하고 대학별로 전문분야를 맡아 한국의 우수한 농생명과학기술과 한문화를 융합해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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