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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세리에] 유벤투스, 피오렌티나 잡고 6연승···선두 인터밀란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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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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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벤투스 페이스북]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유벤투스가 리그 2위 피오렌티나를 꺾고 6연승을 달렸다.

유벤투스는 14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유벤투스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 이탈리아 세리에A 16라운드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승점 30점으로 4위로 올라섰다. 피오렌티나는 6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지만 2위를 유지했다.

선제골은 피오렌티나가 먼저 넣었다. 전반 3분 키엘리니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일리치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유벤투스도 바로 반격했다. 에브라의 크로스를 콰드라도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격렬한 경기 속에 결국 웃은 건 유벤투스였다. 후반 35분 디발라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맞고 나오자 이를 뒤에서 쇄도하던 만주키치가 다이빙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디발라가 쐐기골까지 넣으며 경기는 유벤투스의 승리로 끝났다.

같은 날 열린 나폴리와 AS로마의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나폴리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도 골을 넣지 못하며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시즌 부활한 리그 선두 인터 밀란은 ‘난적’ 우디네세에 4-0 완승을 거뒀다.

전반 23분 이카르디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8분 뒤인 전반 31분 요베티치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38분 이카르디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3-0이 됐고 후반 41분 그로조비치마저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인터 밀란의 대승으로 끝이 났다.

이 날 승리로 인터 밀란은 11승 3무 2패(승점 36)으로 2위 피오렌티나와의 격차를 승점 4점차로 벌리게 됐다. 우디네세는 리그 15위로 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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