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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6년10개월만에 최저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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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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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월물 선물 가격이 14일(현지시간) 장중 배럴당 35달러를 밑돌며 6년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8% 하락한 배럴당 34.99 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2009년 2월 19일 이래 가장 낮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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