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0일 개막식으로 시작되었던 1라운드 경기와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펼쳐졌던 2라운드 경기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이 전승으로 독주하고 있고, 서울시청 휠체어농구단과 고양 홀트 휠체어농구단이 3승 3패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청 휠체어농구단이 숨고르기를 끝내고 리그 중반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반전을 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휠체어농구리그에서는 서울시청, 고양홀트, 대구시청, 제주특별자치도 등 총 4개 팀이 내년 1월 말까지 정규리그 총 30경기를 치르게 되며, 2월 말에는 정규리그의 1위 팀과 2위 팀이 3전 2선승제로 승부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이 개최된다.
경기는 용인단국대체육관, 고양홀트체육관, 대구시민체육관, 제주구좌체육관 등에서 벌어지며, 매 경기 10분, 4쿼터제로 진행된다. 리그와 관련된 소식은 휠체어농구연맹 누리집(www.kwb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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