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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국가예산 2년 연속 5,000억원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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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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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5,118억원을 확보하여 2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원대를 달성함으로써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국내 종자산업을 선도할 민간육종연구단지 준공예산 319억원과 신규사업인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50억원을 확보했고, 김제자유무역지역 및 표준공장 잔여사업비 58억원과 지평선산단 공업용수도 건설 30억원, 특장차 자기인증지원센터 10억원 등을 확보해 김제시가 역점을 두고 육성하는 생명농업과 신산업의 조화로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사업 27억원, 생태하천복원사업 20억원, 금산천⋅두월천 정비사업 32억원, 벽골제 농업용수로이설 설계비 10억원 등 지역개발에 계속 투자가 필요한 예산도 원만히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 새만금 내부개발 핵심 SOC사업인 새만금 동서통합도로 537억원과 새만금 고속도로 184억원, 남북2축 간선도로 21억원 등을 확보해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새만금 명품개발의 필수 인프라이며 전북권은 물론 국가 교통·물류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새만금 국제공항 사전타당성 용역비가 반영됨에 따라 10만 시민의 염원이었던 새만금 2호 방조제 김제 관할 결정과 맞물려 김제가 새만금 중심도시로의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건식 시장은 “이 같은 성과는 국가예산 확보가 그 어느때보다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전북도와 도내 정치권의 열정적인 지원과 직원들의 성실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쉽게도 국회 예결위소위 심의에서 반영되지 못한 김제육교(과선교) 재가설 국비확보를 위해 더욱 심기일전하여 노력하겠으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창의적인 신규사업 발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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