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15일 오전 10시 안전서 강당에서 새 사령탑 임명된 장인식 총경의 제3대 서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제3대 군산해양경비안전서장으로 취임한 장인식 총경은 전북 남원 태생으로 부인과 2녀를 두고 있고,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지난 97년 교수요원(경위) 특채로 해양경찰청에 입문했다.
이후 경찰종합학교 형사법 교수를 거쳐 태안서 수사과장, 해경청 총무계장, 정책평가팀장, 창의발전팀장을 거쳐 2014년 총경으로 승진 후 남해청 상황담당관과 해양경비안전본부 항공과장으로 근무해오다 이번에 군산해양경비안전서장으로 부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서장은 “서해권 해상교통의 중심지인 군산서장 직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그동안 이뤄놓은 성과를 바탕으로 직원 여러분들과 힘을 모아 해양재난 대응역량을 더한층 강화해 해양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 만들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장 서장은 취임식 이후 업무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해망안전센터와 경비함정 전용부두와 군산항VTS 등 해상치안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등 업무현황 파악에 나섰다.
한편, 전임 전현명 서장은 내년 3월 개서 예정인 부안해양경비안전서 신설준비단장으로 자리를 옮겨 전북도 내 2번째 해양경비안전서 신설 업무에 주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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