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4일 관계 공무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세원 발굴을 위한 아이원 세외수입 T/F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 한 해 동안 아이원 세외수입 통합시스템의 운영 성과와 내년도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광주시는 박덕순 부시장을 중심으로 아이원 세외수입 통합시스템 T/F팀 운영을 통해 무단 도로점용 또는 공유재산 대부허가 없이 사용하고 있는 토지 총144건을 적발했으며, 4억7천2백여만 원의 탈루·누락 세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T/F팀 회의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국가 및 지방하천 등 국유재산 총 150,917필지에 대한 기초 자료를 구축, 탈루·누락 세원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무단 도로점용 발굴 등 효과성이 입증된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유재산까지 확대 운영해 숨은 세원을 발굴하고 지적공부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시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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