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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아동 지원을 위해 삼성물산이 개최한 '사랑의 바자회'에서 사람들이 물건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물산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15일 서울 강남구 서초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전자기기, 사무용품 등 총 2500여 점의 물품을 판매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사랑의 바자회는 상사부문에서 12년째 지속하고 있는 연말 나눔 행사이며, 금번에는 건설부문과 패션부문 임직원들도 기증품 전달에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바자회에서 모금된 수익금 전액을 아프리카 가나 지역 아동 도서 지원 사업을 하는 ‘STEP재단’ 에 기부할 예정이며, 바자회 잔여물품들은 아름다운 가게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할 계획이다.
STEP재단은 UN세계관광기구(UNWTO) 산하 해외 저개발국가 대상 사회복지재단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올해 케냐 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멀티미디어실 설립 지원 사업을 펼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휴가를 반납하고 인도 해외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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