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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폐석면광산 관리·중장기 석면 대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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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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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 강정리석면문제특별위원회, 17일 ‘관리방안 세미나’ 개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내 폐석면광산에 대한 관리 방안과 중장기 석면종합대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린다.

 도는 17일 오전 10시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충남지역 폐석면광산 현황과 관리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충청남도강정리석면문제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는 특위 위원과 시민단체, 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는 백도명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정리석면문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영기 변호사가 ‘특위 활동의 의미와 성과’를 되짚는다.

 이어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인 최예용 박사가 ‘충남지역 석면 피해 현황과 해결 방향’을 제시하고, 안종주 이화여대 교수는 ‘국내·외 석면 문제와 지역 주민과의 소통 방안’을 발표한다.

 지정토론에는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자문위원인 이인현 박사와 이상선 청양시민연대 대표, 김선태 대전대 환경공학과 교수, 김영명 도 환경관리과장 등이 참여해 석면 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다.

 도는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과 의견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청양 강정리의 석면 및 폐기물로 인한 주민 갈등 해결을 위해 지난해 10월 27일 구성된 강정리석면문제특별위원회는 현재까지 15차례의 회의를 개최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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