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온라인 아카데미’(http://www.next-edon.com/ptnr/naveracademy)를 16일 정식 오픈했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온라인 아카데미는 검색광고를 비롯해 온라인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교육 수강이 어려운 전국의 중소상공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PC 및 모바일을 이용해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지난 10월 베타 오픈했다.
해당 아카데미에서는 △검색광고 운영 방법을 난이도별로 습득할 수 있는 ‘네이버 검색광고 완전정복’ △파트너스퀘어 전문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On-Air강의’ 등과 그 외 온라인 사업을 위한 필수 교육 등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아카데미는 네이버 광고주뿐만 아니라 온라인 비즈니스 혹은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는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네이버는 온라인 교육에 앞서 오프라인 무료 교육도 제공해왔다. 2013년 5월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역삼)를 오픈했고, 2014년 8월에는 왕십리에 두 번째 파트너스퀘어를 개소했다.
이곳에서는 30여명의 전문 강사가 △쇼핑몰 창업 △검색광고 마케팅 △사업운영 등에 대한 주제로 매월 43개의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9만명 이상의 광고주들이 오프라인 교육 공간인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를 찾았다. 광고주당 평균 수강 회수는 2.9회고, 누적 교육 시간은 4524시간을 넘는다.
또한, 네이버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의 기본인 상품 촬영을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내에 스튜디오를 만들어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각 스튜디오에는 카메라, 조명, 메이크업룸, 편집용 컴퓨터 등이 비치됐으며 검색 및 쇼핑 광고주들은 예약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향후 오프라인 대비 온라인 수강생 비율을 2배 이상 확대해, 전국의 중소상공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온라인 비즈니스에 필요한 실용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인혁 네이버 CB센터장은 “향후 온라인에서는 네이버 상품 및 서비스 관련 교육을, 오프라인에서는 업종별 사례 교육 등 심화교육을 진행해 보다 심도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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