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두리“사적으로 안 좋은 일 너무 많아 힘들어!더 상황 나빠져”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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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7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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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두리 트위터 사진 캡처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연기자 강두리(22,여)가 자살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최근 강두리가 사적으로 안 좋은 일이 너무 많아 힘들다는 글을 남겼던 것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두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터넷 방송국에 "다음 주 안으로 오겠다"는 제목과 함께 짧은 글을 올렸다.

강두리는 “요즘 사적으로 안 좋은 일들이 너무 많아 힘들었다”며 “드라마 끝나고 방송할 때는 점차 나아지던 중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더 상황이 나빠져서 계획한 대로 아무것도 못했다”고 말했다.

강두리는 “정말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그래도 마음 다 잡고 다시 여러분께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으니 다시 한 번 일어서겠다”며 “다음 주에 봐요 여러분”이라는 덧붙였다.

강두리는 2010년 KBS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2012년 영화 ‘터치’ 2013년 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등에 출연했다.

올해 KBS2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를 통해 얼굴을 본격적으로 알렸고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방송에서 BJ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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