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천시, 지자체 최초로 중소기업에 창조적 자금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17 09: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2.17. 기업지원기관과 협약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창업 및 성장 유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가 기업지원기관들과 손잡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조적 자금을 지원해 경쟁력을 높인다.

인천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7일 기업지원기관 4곳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자금지원 성과를 극대화하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천발전연구원에 경영안정자금 효율화 방안을 연구 의뢰했다. 이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번에 지자체 최초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4개 지원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협약기관들은 창조경제혁신 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한 대상업체 발굴 및 추천,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수출자금 공급과 금리우대, 기술․창업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한 사업성 높은 아이디어와 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보증수수료 우대 지원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기업 등 성장단계부터 아이템별 성장 가능성을 점검해 지원하고, 기술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을 배분해 중소기업의 R&D 참여를 촉진하는 등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성장촉진 및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의 기반이 마련될 것을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창조적 중소기업 자금지원으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다른 기업지원 분야에서도 다각도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