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2차’, 최고 125대 1로 1순위서 청약 마감

올해 서울 재개발·재건축 분양에서 '청약불패' 이어가

GS건설이 분양한 '광명역파크자이2차' 단지 조감도 [이미지=GS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이 자이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며 올해 마지막 분양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 분양 물량 가운데 서울 재개발·재건축 분양에서 ‘청약불패’의 기록을 이어갔다.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주상3블록에 공급한 ‘광명역파크자이2차’의 청약 접수 결과, 총 777가구 모집에 2만858명이 몰려 평균 26.8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전 평형 청약을 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4가구가 공급된 전용 124㎡타입에는 501명이 몰려 125.2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오피스텔도 437실 모집에 5075명이 접수해 평균 1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3.13대 1의 최고 경쟁률은 전용 36㎡B에서 나왔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올해 분양한 신금호자이(24.6대 1)와 왕십리자이(10.8대 1), 서울숲리버뷰자이(25대 1), 마포자이3차(5.8대 1) 등 서울 재개발 재건축에서 초강세를 이어갔다. 또한 올해 재개발·재건축 수주에서도 7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지켰다.

광명역파크자이2차 아파트의 당첨자발표는 23일이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17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7~18일 2일간 계약이 실시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273-1 KTX광명역 동편 6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