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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환경에너지시설 반입쓰레기 합동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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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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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5일, 16일 고양환경에너지시설(소각장) 반입쓰레기 합동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민감시요원,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업체 10개사 관리자, 공무원, 고양도시관리공사 직원 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입된 쓰레기를 파봉하고 표본조사를 실시해 반입금지 쓰레기 혼입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번 검사는 지난 15일 일산동·서구지역, 16일 덕양구 지역에서 실시됐으며 수거지역별로 차량을 무작위 선별해 반입장 바닥에서 종량제 봉투를 파봉해 실시했다. 공공용봉투 쓰레기 성상, 반입금지 쓰레기 반입 현황, 생활쓰레기 중 재활용품과 불연성 폐기물·음식물 쓰레기 혼입 현황 등을 조사했다.

시 관계자는 “합동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고양시 및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반입쓰레기에 대한 주도적 관리를 실시할 것”이라며 “생활쓰레기 성상개선을 위해서는 시민의식 개선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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