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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정 전북도의원, 전국 최우수 친환경 의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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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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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의회 최인정(군산3·교육위) 의원이 3일 친환경적인 활동을 전개한 지방의원 가운데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최 의원은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평가와 환경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한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한 ‘2015년 전국 지방의회 최우수 친환경 의원’에 선정됐다.
 

▲최인정 전북도의원(좌)이 전국 지방의회 최우수 친환경 의원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전북도의회]


최 의원의 최우수 의원 선정 배경은 지난 4월 제320회 임시회 5분발언과 ‘전라북도 학교석면 안전관리 조례’를 발의·제정 등이다.

최 의원은 지난 6월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도내 학생과 교직원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학교석면 안전관리 조례’를 발의·제정하고 예산부족으로 인해 석면이 제거되지 않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안전관리가 최대한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올해 석면이 함유된 도내 학교 건축물 6만5,000m2 제거 비용으로 86억9,3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지난해 2억원 남짓에 불과한 예산으로 학교 석면제거를 했지만, 최 의원이 5분 발언과 조례를 제정으로 도교육청은 올해 제거비용으로 90여억원, 내년에는 270억원의 예산을 세워 석면제거를 할 방침으로 최 의원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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