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 中산동성 등 남양 야캉메이 분유 총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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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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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이지웰페어는 올해 10월 남양 야캉메이 분유의 중국 전역 판권 계약 체결에 이어 이달 중국 산동성 등 3개 지역의 총판 유통회사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지웰페어가 B2B 오프라인 유통사업 분야에 진출한 이후 이뤄낸 첫 성과다.  

베이징교예과기유한공사, 섬서성 새희망투자유한공사, 산동성 청도기린그룹 등 총판 유통회사와 공급 계약을 통해 120억 여 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야캉메이(雅康美) 분유는 남양유업의 전용목장의 1A등급 원유를 원재료로 첨단 무인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에 의해 조제된 분유를 살균하고 건조설비를 도입해 사용자의 안정성을 강화한 남양유업의 기술력이 집약된 100% 한국산 완제품이다.

이지웰페어는 중국 정부가 두 자녀 출산허용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현지 소비자들의 분유에 대한 구매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품질의 프리미엄 분유 브랜드인 남양 야캉메이의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내 B2B 유통사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봤다.

이지웰페어는 상품 공급, 브랜드 마케팅, 각종 홍보자료를 활용해 각 총판 유통회사에 대한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총판 유통회사는 각 유통 채널에 상품 판매와 운영 관리, 소비자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이지웰페어는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3개 지역 외에도 절강성, 광둥성, 홍콩, 동북3성, 상해지역 등에서 총판 계약을 추진 중이다. 프랜차이즈 유통채널 영업도 확대해 나간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는 “이번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 내 각 지역 및 채널로의 판매망 확대에 노력하고 스낵·간식류는 물론 기저귀, 유아 물티슈, 구강용품, 생리대등 유아여성용품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며 “브랜드 상품의 소싱 및 NPB, PB 상품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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