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신 소득작목으로 참송이버섯 적극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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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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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이 농가의 소득창출을 위해 참송이버섯 재배를 본격화한다.

완주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련분야 전문가, 버섯재배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참송이버섯 전략품목 가능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완주군이 참송이버섯을 농가 소득작목으로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사진제공=완주군]


이날 보고회는 참송이버섯 시범재배농가와 관심이 많은 관내 주민이 참석해 완주군 참송이버섯 육성전략 및 연계사업 제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전략품목화 가능성을 모색했다.

완주군은 시범 재배를 하고 있는 3농가(3동, 495㎡)의 평가결과와 이번 용역을 정밀검토 분석해 군의 여건에 맞는 참송이버섯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단기적으로는 참송이버섯 재배농가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으로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는 한편, 안정적인 배지 개발을 통한 중장기적인 버섯산업의 육성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참송이버섯은 모양과 육질이 자연송이와 흡사하고 연중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해 계절적인 공급한계가 있는 자연송이 대체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무엇보다 자연송이 시세가 높아질 경우, 연중 안정적인 생산에 따른 농가의 소득창출을 보장할 수 있는 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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