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대 창업지원센터(센터장, 남택영)는 지난 15~16일까지 금산현대해상연수원에서 ‘DDC Creative-특허캠프’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창업역량강화와 지식재산권(특허) 출원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공과대학 및 예체능 등 총 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지난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한 동아리도 참석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후 그 결과물을 특허출원까지 연결시켜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선행기술조사, 특허명세서 작성 등 특허출원 절차를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버드 국제특허 법률사무소 신용현 대표 변리사는 “이번 캠프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특허 출원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성과 열정에 정말 놀랐다.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남택영 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발굴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템이 지식재산권 출원을 통해 성공적인 취·창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 한다“며 ”앞으로 지식재산권 교육 및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 대학생창업아카데미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덕대 창업지원센터는 중기청, 창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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