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간 빅데이터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공간 빅데이터 활용 모델(분석 모델), 플랫폼 기술 개발 등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적용하는 등 공간 빅데이터의 활용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공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든 분야로 △공간 빅데이터 활용 모델 △플랫폼 개발 △기타 분야 등이다. 개인이나 2명 이상의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서류접수는 다음 달 18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2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건(국토교통부장관상, 200만원), 우수상 2건(한국국토정보공사장상, 한국토지주택공사장상 각 100만 원), 장려상 3건(각 50만원)이 계획돼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간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molit.go.kr/kobig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모전 사무국(070-4295-78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태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간 빅데이터 사업의 창의적 활용 가능성을 발견하고, 전국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간 빅데이터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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