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강생들은 종강식에 앞서 각 팀별로 찍은 사진과 8주간의 과제를 표현한 판넬과 모형을 전시하고, 성과 발표 시간도 가졌다.
수강생인 윤혜란씨(주부)는 “주민들이 함께 지역사회의 공통 주제를 고민해가며 의견을 모아가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내년 상․하반기에도 계속되는 도시재생대학은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새로운 수강생을 위한 기본과정과 기 수강생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운영한다.
제4기 도시재생대학은 89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8주 동안 매주 토요일 운영됐으며, 수강생들은 조치원 원도심팀, 조치원 테마가로팀, 신흥리 마을가꾸기팀, 신흥리 사회경제팀 등 6개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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