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 마을미술프로젝트사업 준공기념 아트로드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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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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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함창예고을 : 금相첨畵 - 비단이 협동해 예술이 되다.

설치작품 중 한작품[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지난 19일 함창역에서 2015 마을미술프로젝트 ‘기쁨두배프로젝트’ 준공기념 아트로드 투어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투어행사는 이정백 상주시장, 남영숙 상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단체 회원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함창읍 전역에 설치된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2015 마을미술 프로젝트 추진위원회와 상주시, 협동예술금상첨화 작가팀(대표 민경호)이 주관한 사업으로 기존에 조성된 2014 마을미술 프로젝트와 연결, 보다 완성도 있는 아트로드 조성을 위해 국·도비 등 4억원이 투입됐다.

협동조합의 발상지인 함창에 착안해 ‘함창예고을-금相첨畵 : 비단이 협동해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작가와 주민, 주민과 주민이 협동해 탄생한 작품 등 함창의 역사가 녹아 있는 예술작품들을 찾아가는 아트로드가 완성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함창읍이 역사와 자연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예술마을로 승화돼 주민들이 예술을 향유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자긍심 고취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곳 함창아트로드와 함께 함창이 찾아오는 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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