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일본의 고훈문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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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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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경주박물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이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하여 2015년 12월 22일부터 2016년 2월 21일까지 일본의 고훈(古墳)시대를 조망하는 특별전 '일본의 고훈문화'를 개최한다.

‘고훈’은 옛무덤을 뜻하는 한자어 ‘古墳’의 일본어 발음으로, 일본 고고학에서 고훈은 고대에 조성된 대형 무덤을 가리킨다. 이러한 고훈들이 집중적으로 조성되었던 시대를 ‘고훈시대’라고 한다.

일본 나라국립박물관의 특별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회는 일본 내 9개 기관에서 출품한 380점의 문화재를 전시한다. 이 가운데 일본의 국보가 29점이며 중요문화재 는 197점이다. 아울러 당시 한일 교류의 일면을 보여주는 우리 문화재 20점이 비교자료로서 함께 선보인다.

국립경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이 한국과 일본을 더욱 친근하게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 한일 교류의 우호적 미래를 열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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