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부평구, 한국에너지공단(인천지역본부), 인천녹색소비자연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와 함께 22일 부평역과 부평지하상가에서 「민·관 합동 에너지절약 실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절약하는 당신이 멋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에너지절약 홍보물 배부와 가두 캠페인을 병행해 실시됐다.
올 겨울철의 전력수급은 피크 시 예비전력이 1,221만kw 수준으로 안정적인 전력수급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에너지사용 제한에 관한 사항인 ‘문 열고 난방영업 금지’가 의무에서 자율로 변경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들과 영업주들이 변경된 내용에 맞춰 자율적으로 에너지절약에 참여하도록 에너지 절약 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상한파, 대형발전소 불시정지, 송전선로 이상 등 만약의 전력부족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또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도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