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한“몰래산타”성탄절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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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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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은 12월 22일(화) 성탄절을 맞아 포천시 관내 조손가족 손자녀를 둔 15가정의 아동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위한 행복한 크리스마스 몰래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몰래산타” 행사는 포천시청 복지지원과 생활 공감 정책 모니터링단 6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모니터링단원들은 “조손가정 손자녀들이 보다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였다.

조손가정 아동들에게는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겨울용 가디건, 전기장판 등의 선물이 마련됐으며, 모니터링단과 종합사회복지관 담당사회복지사가 함께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 됐다.

복지지원과 관계자는 “금번 행사와 같이 연말연시 주변의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며 저소득층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뜻 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탄선물을 지원받은 조재선군(가명)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나타나 맛있는 케이크와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어안이 벙벙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조부모 조금순(가명)은 “이렇게 손주를 위해 선물도 전해주시고, 직접 찾아와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라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포천 내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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