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사진 왼쪽 첫 번째)이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회 원자력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훈·포장 및 정부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회 원자력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에서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동탑산업 훈장을 수상했다.
이종인 이사장은 방폐장 준공 및 운영을 위한 성공적인 관리체계 구축과 원자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종인 이사장은 원전 선진국과 동등한 수준의 방사성폐기물 관리체계와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구축,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의 성공적 기틀을 마련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서울 노원구 폐아스콘 생활방사성 폐기물, 대전지역 폐기물, 원전 방폐물을 적기에 인수하는 등 원전 전력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한 부분도 선정 배경이다.
이 밖에 방사성폐기물 및 동위원소 생애주기 관리체계 확립과 실시간 추적 시스템 등 현장밀착형 안전관리체계를 확립 및 안전문화 선진화를 선도했다는 평이다.
이종인 이사장은 “국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책무인 사용후핵연료 관리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코라드가 세계 최고의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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