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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감시험장, 중앙단위 지역농업개발 연구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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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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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감 육성 및 기술개발 통한 안정생산에 기여 인정

  • 전천후 곶감 건조기술 개발 등 현장애로 적극 해결

조두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상주감시험장장[사진=상주감시험장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5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역 농업연구팀에게 수여하는 ‘지역농업기술개발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전국의 농업인, 학계,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렸다.

우수 농업연구팀상을 수상한 상주감시험장은 그 동안 농업연구 부분에서 우수한 감 품종개발과 통상실시권 이전으로 육성 품종의 농가 보급률을 높이고 있으며, 다양한 가공품 개발과 산업체 기술이전 등 감 소비 촉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주요 성과로는 전천후 곶감 건조기술 개발, 둥근무늬낙엽병 조기진단 기술개발, 노린재 피해증상 구명 등 현장애로기술 해결과 현장컨설팅, 영농교육, 심포지엄을 통한 농가 현장기술지원으로 감 산업의 발전과 안정생산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최근 2년간 감 과잉생산과 올해 잦은 강우로 인한 곶감건조의 어려움 등 어느해 보다 재배농가가 힘든 가운데 애로사항을 앞장서서 해결하고 떫은 감을 수출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두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상주감시험장장은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의 땀이 이뤄낸 성과로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통해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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