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BS연예대상] 박보검·이재윤, 쇼오락부문 남자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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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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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박보검과 이재윤이 쇼오락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12월26일 서울 여의도동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5 KBS 연예대상’에는 방송인 신동엽, 걸그룹 AOA의 설현, 가수 성시경의 진행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쇼오락부문 남자 신인상 후보로는 ‘뮤직뱅크’ 박보검, ‘불후의 명곡’ 윤민수,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우리동네 예체능’ 이재윤, ‘인간의 조건’ 최현석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뮤직뱅크’ 박보검과 ‘우리동네 예체능’ 이재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보검은 수상 직후 “웃음과 감동 주는 선배들의 자리에 함께한 것도 감사한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뮤직뱅크’를 진행하면서 선배님들 대단하게 느껴지더라. 선배들 보면서 K-POP을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더했다.

이어 이재윤은 “올 한 해는 호동이 형의 말처럼 건강한 땀 흘리면서 프로그램 만들었을 뿐인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작가들과 PD님, 우리 멤버들과 중심 호동이 형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특히 그는 “함께할 수 없었지만 형돈이 형 감사하다. 건강하게 돌아왔으면 좋겠다. 어머니 아버지께 감사하다는 인사 더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5 ‘KBS 연예대상’에서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후보로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개그콘서트’, ‘불후의 명곡’,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3’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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