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장 김영환씨, 채소분야 최고농업기술명인 선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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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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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명인 김영환씨[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논산시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장 김영환(58/양촌면 임화리)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창의적인 노력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농업기술명인을 발굴해 서류심사 30%(역량 및 전문성, 창의성과 독창성, 조직육성노력도, 지역농업발전 기여도), 현장심사 70%로 진행해 각 분야별 5명(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분야)을 선정한다.

 김영환 명인은 상추, 쌈채 등 채소분야에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 전국 최고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신기술 개발 보급 및 조직육성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채소분야 명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영환 명인은는 "채소 분야 최고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장인정신이 투철한 농업인에게 명인이 수여되는 만큼 갖고 있는 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 논산농업 명품화에 앞장서겠다"고 선정소감을 전했다.

 한편, 명인으로 선정되면 생산 농산물에 '최고농업기술명인' 표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명인인증패와 일시장려금(500만원)이 지급, 농촌진흥청에 핸드프린팅 동판이 전시된다.

 또, 명인 농장을 농업인 현장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전국의 각종 농업인 교육에 출강 및 농촌지도사업을 위한 자문 등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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