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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달라지는 인천시 경영안정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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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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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역량강화를 위한 집중지원…2016년 1월 5일 비즈니스센터에서 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지원하고 있는 인천시 경영안정자금이 2016년에는 확 달라진다.

인천시는 대내외 여건변화로 많은 중소기업이 자금사정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자금지원 효율화 방안을 강구하여 2016년 자금지원 계획을 마련하였다.

2016년 자금지원의 핵심키워드는 자금조달이 어려운기업의 지원혜택 강화, 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분야별 집중지원이다.

2016년에는 2015년도 보다 500억원 증가한 총 7,500억원 규모로 자금을 지원하며, 자금조달이 어려운 영세기업의 지원혜택이 2015년 평균 지원이율인 1.5%와 비교했을 때 최대2%까지 증가한다.

또한 기술, 수출, 창업, 고성장 분야의 기업은 최대 5~3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제도개편으로 인해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자금 지원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창업기업은 소기업으로, 소기업은 중기업으로, 중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다져진다.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의 자금난 해소는 물론, 기술 및 수출기업, 고성장 기업을 위한 분야별 자금지원으로 고도성장을 견인하고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2016년에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개선한 제도적 기반을 토대로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기술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출에 전력할 것이다. ”라며 “앞으로도 자금지원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라지는 제도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고 싶은 기업은 2016년 1월 5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대강당에서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 관련한 문의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260-02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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