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새해 해맞이’ 임시관광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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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3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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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청량리역~정동진역 한번에 가는 해돋이 열차 선보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조대식)는 2016 丙申年 새해를 맞이하여 청량리역에서 정동진역까지 정차역 없이 한번에 가는 임시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31일 청량리역에서 밤10시 53분에 출발하는 이 열차는 동해안 최고 해맞이 명소인 정동진역에 익일 4시 42분 도착한다. 주관 여행사인 ㈜여행공방 강호선 대표는 “열차 내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 및 삐에로 풍선아트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열차 이용 가격은 5만9,000원에 구성되어 있으며(대인․소인 구분 없음, 식비 미포함) 영등포역 여행센터(02-2678-7723), 수원역 여행센터(031-243-7878) 또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이번 임시관광열차를 시작으로 1월 ‘태백산 눈꽃축제 열차’, 2월 ‘환상선 순환 & 분천 산타마을 열차’ 등 다양한 열차를 지속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세부일정) ▲청량리역 출발(22시 53분) ▲열차 내 이벤트 및 휴식 ▲정동진 해맞이 관람 ▲자유조식 및 주변 관광 ▲정동진역 출발(9시 55분) ▲청량리역 도착(16시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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